리뷰

청와대 관람신청해서 다녀온 후기

파스텔리 2022. 5.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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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친구가 급 연락 와서 자기 청와대 신청했다고

될지 안 될지 모르니까

너도 해봐라 그래서 네이버로 신청을 하고

지내고 있으니 국민 비서 알람이 오더라고요!

당첨되기 힘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웬만하면 다 당첨되는 것 같습니다

피크시간대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저번 주 목요일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9-11시 타임으로 예약해서

바코드 찍고 입장을 합니다

 

솔직히 태어나서 청와대 처음 가보는지라 ㅋㅋㅋㅋㅋ

가기 전에 블로그를 좀 뒤져보았는데요

청와대 내부가 좀 커서 다리 아프니까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버스를 타라

4번 출구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라

여러 방법이 있었어요.

각자 사정에 맞춰 고르시면 될 듯해요

 

저흰 뚜벅이니까 그냥 걷기로!!!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쭉 걸어가시면 바로 나오고

한 15분?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날도 좋고 가는 길이 예뻐서

기분 좋게 걸어갔어요

(❁´◡`❁)

 

 

 

 

4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서 다다른 입구는

영빈관 쪽이었어요

지도를 챙기고 여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구경 시작!!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그 점 참고 바랍니다...

 

 

 

 

이렇게 지도를 보면서 다니시면 돼요

 

 

 

 

티브이 속에서 보던 청와대

다들 본관 앞에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는답니다

줄을 서서 찍고 있어요

 

근데 제가 간 저 날이

무슨 콘서트를 여는지... 곳곳에 무대 장비들이 늘어져있어서

사실 사진 찍기 적합한 날은 아니었어요

아쉬웠죠 ㅠㅠ

사람도 많고 슬 짜증이 올라와서 관저로 이동하기로 ㅋㅋㅋㅋ

 

 

 

 

 

가다 길 잃어서 원치 않은 등산...

산책로로 빠져가지고 한참을 걸었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얼마 만에 코에 넣어보는 피톤치드인지 좋았어요

 

 

 

 

겨우 도착한 관저

이곳은 대통령이 실제 생활을 하는 곳이었기도 해서

여기도 사람이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내부는 관람할 수 없었어요

곧 내부도 볼 수 있게 풀린다는 것 같던데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널찍한 마당과 청기와 곡선의 느낌이 너무 예뻤어요

나무 기둥들도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어서 더 멋지더라고요

 

 

 

 

여긴 아마도 수궁 터였던 듯...ㅋ

넓기도 넓고 주변 주변 상춘재나 볼 것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람도 많고 날도 덥기 때문에 더 빨리 지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개방해서 볼 수 있는 게 참 좋네요

지금 신청해서 보셔도 좋고

아니면 좀 시간 흘러서 널널할 때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마 청와대도 우리나라의 관광명소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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