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읽은 책을 기록해 볼까 해요 애거사 크리스티여사의 "봄에 나는 없었다" 라는 책이에요 사실 이 작가는 추리소설작가로 매우 유명한데 그런 추리소설은 하나도 읽은 게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드라마나 영화만 접해 봤을 듯 괜히 영국에서 사랑하는 작가가 아니겠죵?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들 중 하나라고 해요. 조앤이란 여자의 심리의 변화에 맞춰 흘러가는 내용의 책이에요 한 번 밖에 읽지 않아서 모든 내용을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좋은 책이였어요. 조앤이 막내 딸의 병간호를 마치고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려던 중 학창 시절 친구와 마주쳐 대화를 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친구의 처참한 몰골에 대해 자기와 비교하며 자기는 저 정도는 아니다 라는 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