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리의 일상

나들이가기 좋은 요즘입니당 아기자기 귀여운 정원이 있는 빨강고래 카페 부모님이랑 같이 오거나 가족 단위로 오기 좋은 곳 같아용 주인 분이 엄청 신경쓰셔셔 관리하시는게 느껴졌네요 ㅋㅋㅋ 수많은 화분들을 보며 감탄 ㅋㅋㅋ 뒤늦게 알았지만 여기 꽃차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메리카노 2개랑 미숫가루라떼 하나를 주문하고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귀여운 부엉이들 카페 내부 벽에 진열된 것이 꽃차들인가봐요 대단쓰...👍 주문하고 나와서 기다리는데 맞은편에 소리체험관이 보이네용 나중에 저기도 함 가봐야징 등대 쪽으로 걸어가다가 잠시 걸터 앉아 먹고 갔네용 낚시하시는 분들 엄청 많고 차박도 매우 즐거워 보였음 ㅋㅋㅋㅋ 나도 물고기잡고싶다며 ㅋㅋㅋㅋㅋ 미숫가루라떼의 맛은 제 입맛엔 영..ㅋㅋㅋㅋㅋ 다음엔 다른 걸 시키는..

대왕암공원에서 해안길따라 슬도에있는 카페에 갔다왔어요 밥 먹고 산책겸 길도 꽤 잘 되어있더라구요 꽃향기도 무지 진하게 났음 ㅋㅋㅋ 날씨는 좋았는데 역시 바닷가 근처라 바람이 엄청 강했어요 원래 비가 온다고 했기도 했지만 안왔는데 대신 구름이 엄청 꼈어요 해안길 끝자락에 바로 위치한 봄여름가을 ㅋㅋㅋㅋ 멀리 가기도 귀찮고 눈 앞에 보이는 곳을 들어갑니다 뷰 맛집이더라구용~ 채광 장난 아니였음 바다가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집니당 전 실내에 자리를 잡았어요 바닐라라뗴와 아포카토 주문 걸어왔다고 속은 불타올라서 아이스크림으로 내려줍니다 ㅋㅋㅋㅋ 달달하이 엄청 맛났음 바닐라라떼도 고소한 맛이 나서 괜츈했어용 너무 어두워지기 전에 일산지로 다시 넘어가려고 오래 앉아 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사진찍고 수다떨고 재미있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