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유니 전시를 보고나서 부암동 근처를 산책했어요 주변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막 찾고 온건 아니라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기로~ 석파정 미술관에서 나와 쭉위로 올라가다가 발견한 "제비꽃다방" 더이상 올라가면 뭐가 없을거 같고,,, 춥고해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몰랐는데 이곳이 은행나무 뷰로 유명하더라구용 ㅎㅎ 저는 아이리쉬 커피와 히비스커스 차를 주문 케이크는 기억이... 아마도 치즈케이크,,, 술맛이 꽤 많이나서 좋았던 아이리쉬커피 ㅋㅋㅋ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곳은 냥이들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행복이였달까 이름이 레오라고 해요 얌전 순둥순둥 하더라구요 사람이 진짜 많았었거든요 사장님 혼자 좀 벅차보였음 저도 수다떤다고 거의 30분만에 차와 케이크를 받았던 것 ..